서귀포경찰서는 15일 찜질방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고모씨(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22분께 서귀포시지역 모 찜질방에서 강모씨(54·여)가 잠자며 머리맡에 놓아 둔 23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이어 11일 오전 7시30분께 서귀포시내 모 편의점에서 카운터 금고 안에 있던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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