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던 80대 할머니가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10분께 서귀포시내 모 초등학교 앞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보호 활동을 벌이던 A씨(80·여)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쓰러질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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