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방식 결정 위한 투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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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 21일 공고

제주대학교가 13일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방식 결정을 위한 구성원 투표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제10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방식 여부(직접 또는 간접)가 결정된다.


제주대는 이날 오전부터 사전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당초 제주대는 선거권자를 전임교원과 공무원·대학회계직·대학회계 무기계약직 등 직원으로 한정했지만 학생까지 포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 선거인수는 전임교원 567명과 직원 319명, 학생 34명 등 모두 920명이다. 학생 대표는 총학생회의 추천을 받은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임교원과 직원, 학생 투표 결과는 구분해 집계된다.


사전투표가 끝나면 오는 19·20일 이틀간 본투표가 진행된다.


개표는 본투표가 마무리되는 대로 진행될 예정으로 투표 결과는 21일 공고된다.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방식은 전임교원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득표로 결정되며, 제주대는 최종 결정된 투표 결과에 따라 학칙·규정 개정 업무를 추진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관련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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