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 가운데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3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8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7분께 제주시 추자도 남동쪽 17㎞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선적 근해통발어선 Y호(74t 선원 강모씨(31·울산)가 실종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재 항공기 1대와 함정 6척, 해양구조대, 민간해양구조선 3척 등을 현장으로 급파, 수색활동을 펼치고 있다.
Y호 관계자들은 해경 조사에서 “한창 조업을 하던 중 선원 강씨가 갑자기 해상으로 뛰어들어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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