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25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감귤과수원 창고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화재가 인근 야초지로 확대되면서 무려 1480㎡의 야초지를 태운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시간 11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금액과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