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평소 사귀던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상해)로 양모씨(54)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31일 오후 5시40분께 서귀포시내 도로변에 주차된 강모씨(53·여)의 승용차 안에서 평소 자신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강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강씨가 차에서 내려 112에 신고하자 승용차를 몰고 달아났다가 1일 오전 0시45분께 자신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됐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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