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동 원주민들 "땅 돌려달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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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반대대책위가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도남동 일부 원주민들은 제주시가 시청사를 짓겠다며 토지를 강제로 수용한 만큼 목적대로 사용 않으면 땅을 돌려줘야 한다고 촉구.

원주민들은 2003년 시는 행정타운을 세운다며 토지를 강제 수용하고 법원에 공탁까지 걸었는데 이제 와서 시청사를 건립하지 않는 것은 원주민들의 터전을 강탈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

이들은 “시민복지타운은 도백이 바뀔 때마다 계획도 바뀌면서 문제”라며 “공익을 위해 많은 원주민들이 싼 가격에 땅을 내놓았는데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땅을 되돌려줘야 한다”고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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