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주, 역대 2번째로 더웠다
5월 제주, 역대 2번째로 더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5월 제주지역은 1961년 기상관측 이래 역대 2번째로 더운 날씨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5월 제주도 기상특성에 따르면, 5월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19.4도로 평년보다 18.2도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61년 기상관측 이래 제주지역 5월 평균기온 19.5도를 기록했던 2012년 이래 2번째로 높은 것이다.

 

특히 제주시는 5월 평균기온 19.5도, 평균 최고기온 23.6도. 평균 최저기온 16.1도를 각각 기록하면서 1923년 이후 최고값을 모두 경신했다.

 

반면 강수량은 평년(151.1㎜)의 34% 수준인 48.9㎜로 역대 3번째로 적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5개월간 누적 강수량도 평년(528.6㎜)의 63%에 불과한 338.4㎜로 1961년 이후 5번째로 적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