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후 7시34분께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감귤원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6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감귤나무 6그루와 방풍림 15그루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귤원 근처 마늘밭에서 쓰레기 소각 중 발생한 불티가 방풍림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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