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표 강철 심장들 청마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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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클럽 소개 (11) - 제주 트라이애슬론 클럽

제주 철인들이 다음달 24일 제주시 조천·구좌읍 일대의 아름다운 제주의 비경에서 펼쳐지는 ‘2017 제주新보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식 명칭은 ‘제주 트라이애슬론 클럽’이지만 줄여서 제주 철인 클럽으로 불리고 있는 이 클럽은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이한 깊은 전통을 가진 클럽이다.

 

특히 제주 철인 클럽은 18년째 제주에서 개최되는 철인3종경기인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 대회’를 주관, 운영해 오면서 철인 3종 경기의 불모지였던 제주를 모든 철인들이 뛰고 싶어 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온 단체이기도 하다.

 

이들이 마라톤을 달리는 이유는 마라톤이 모든 운동의 가장 기초가 되는 운동이자 철인 3종경기를 지탱하는 ‘뿌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철인3종경기가 메인인 단체인 만큼 이번 대회에도 자신감이 대단하다. 특히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이내 완주하는 ‘서브 스리’를 달성한 회원들이 5명이나 있는데다 그동안 각종 마라톤 대회 등에 참가해 단체상을 휩쓸어 온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문경석 제주 철인 클럽 회장은 “이번 청마 대회를 통해 제주에 마라톤 대회가 하나 더 열린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마라톤 대회와는 다른 코스에서 열리는 만큼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 회장은 “도민들이 마라톤에는 쉽게 접근을 하고 많이 참가를 하는데 철인경기라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아쉽다. 막상 접해보면 여자 회원들도 정말 즐겁게 참여하는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철인경기에도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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