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낮 12시 6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에 거름으로 사용하기 위해 쌓아 둔 톱밥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50여 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쌓여있던 톱밥 400t 중 200여 t이 불에 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쌓여있던 톱밥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재 현장을 정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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