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소장 강희철)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명품 숲길’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휴양관리소는 최근 표선 갑마장길을 대상으로 야자매트 1.6㎞와 방향 표지판 11개를 정비했는데 오는 6월까지 야자매트 3.2㎞, 탐방객 쉼터, 징검다리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산림휴양관리소는 또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머체왓 숲길에 야자매트 400m를 연장하고 안내판 교체 및 돌담을 설치하는 공사를 벌이고 있다.
산림휴양관리소는 이 외에도 사려니숲길에서 민원 발생이 많았던 발효식 화장실 3개소를 이달 중 수세식으로 교체하고 6월까지 안내센터와 포토존 설치, 안내판 교체, 야자매트 연장 등 시설 보완 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760-377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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