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들, 최저임금 1만원 인상 캠페인 전개
제주청년들, 최저임금 1만원 인상 캠페인 전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청년협동조합 청년노동법 공부모임 ‘알바비올리오’는 지난 23일 제주대학교 정문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과 청년 알바 노동자 노동권리 찾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저임금이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생활임금에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사회적 요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알바비올리오 관계자는 “전국 생활임금 평균은 7500원 선이지만 2017년 최저임금은 6470원으로 1000원 이상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높은 물가상승이 나타나고 있는 제주지역에서는 생활임금에 미달하는 최저임금으로는 제대로 된 생활 자체가 힘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주청년들이 노동권리를 제대로 행사하고, 생활임금에 버금가는 최저임금을 받아야 경제문제와 노동문제를 같이 풀 수 있다”며 “전 세계가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소득불균형과 이에 따른 경제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