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동 주민들 소통.화합 행사 마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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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주민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어울림 나눔장터' 개최

서귀포시 대륜동(동장 양문종)과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세찬)가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륜동은 오는 6월 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어울림 나눔장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제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과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이웃 간 얼굴을 익히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륜12경 보물을 찾아라’(걷기대회), ‘대륜12경 사생대회’, ‘미니테왁 제작 시연’, ‘법환어촌계 좀녀마을 홍보관’을 비롯해 ‘중고물품 매매(교환)’, ‘어린이 벼룩시장’, ‘소방안전체험’, ‘제주향토음식 체험장’, ‘동아리 공연’, ‘프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륜12경 보물을 찾아라’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시간(3시간)을 인정받는다.

 

윤세찬 대륜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날 장터운영에서 나온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대륜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륜동 인구는 2013년 9305명, 2014년 1만449명, 2015년 1만1316명, 2016년 1만3442명 등 근래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대륜동 760-47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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