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행복의 출발선, 이미지 메이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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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철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

삶이 영위되는 동안 인간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의미가 되고 싶고, 마음속 깊이 기억되길 바란다. 이런 바람 속에서 태어난 것이 이미지 메이킹(image making)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타인과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 차별화된 이미지를 생성·전달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그래서, 자화상을 면밀하게 점검한 후 손상되어 부정적으로 비추어지는 내·외면의 자아를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지 메이킹의 의미 속에는 몇 가지 내용물이 숨 쉬고 있다. 이미지 메이킹은 성숙된 내면의 자아를 바탕으로, 때와 상황에 적당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외부적 환경을 고려하여 자신의 능력과 자신만의 잠재력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물론 자신이 처해 있는 환경에 가장 적합할 수 있도록 자아의 이미지를 확립·경영하는 것도 이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미지 관리는 부단히 노력해야만 유지될 수 있다.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내·외적 내실을 갖춘 개인 상품화 시대에 대비해야 된다. 우리가 호흡하는 시대는 경쟁과 더불어 정보화가 이미지 메이킹의 중요성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패션을 기초한 코디네이션, 액세서리, 미용 전반, 자신의 소양, 전공 분야 등에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자신의 개성과 상황에 맞는 색깔을 표현하는 것은 건강과 행복과 성공의 출발선이다.

 

이미지 메이킹의 전략은 수 없이 많다. 의복과 얼굴의 이미지 메이킹 전략도 중요하지만, 국제화, 정보화 시대에 화상회의 등을 고려할 때 스피치 분야도 성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예로부터 선현들의 사람에 대한 평가는 몸가짐, 말씨, 필체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와같은 측면에서 의복, 미용 전반, 액세서리 등으로 자신을 맛깔스럽게 표현할려고 할 때 컬러 코디네이션 센스가 의미있게 작용한다. 다양한 색채들 중에 블루 계열의 내면세계를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우리는 일상생황에서 지치고 스트레스에 허우적거리거나 이성적인 판단을 요구 받을 때가 많다. 또한 누군가에게 신뢰와 믿음으로 자신의 생각과 능력을 평가 받을려고 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푸른색 계열이 긍정적으로 한몫 할 것이다.

 

이것은 정보화 사회가 구축되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려는 젊은이들에게 걸맞는 색이다. 물론 이 색은 다양한 색과 잘 어울리며, 보는 이로 하여금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이 선호한다.

 

어두운 블루는 신뢰감과 진지함, 안정감과 고품질을 표출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선호하는 색이다. 따라서 짙은 남색이나 감청색 옷을 착용하면 주변 사람들이 존경심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회의장이나 비즈니스의 상황에서 의미있는 표현이 될 것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블루 계열을 세 가지 정도로 대별할 수도 있다. ‘원색의 파랑’은 밝고 명쾌한 색으로 활동적인 생활을 할 때 즐겨 찾을 수도 있다.

 

‘라이트 블루’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색으로 차분하면서도 기분을 맑게 하는 작용을 한다. 남성의 경우 셔츠 컬러에 활용하여 젊은 감각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계열은 밝은 톤의 색상과 잘 어울린다.

 

‘네이비 블루’ 계열은 상류층과 지식층에서 선호하는 색으로 권위와 경제적인 성공을 암시하기도 한다. 이 계열의 색은 정장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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