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 관아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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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제주목 관아에서 수문장 교대의식을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수문장 교대의식은 제주목 관아 외대문 앞 관덕정 광장에서 지난 14일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열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궁궐이나 성 문에서 행해지던 수문장 교대의식 및 순라의식을 재현함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문장 교대의식 후에는 관덕정 광장에서 조선시대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창술, 검술, 병장기, 검법 등 24반 전통무예를 역동적으로 시연해 더욱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로 현장 해설도 이뤄지고 있다.


김홍두 세계유산본부장은 “수문장 교대의식이 끝나면 수문장, 수문군과 제주목관아, 관덕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된다”며 “원도심 활성화와 우수한 지역문화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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