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투자액 1조2100억 넘어서
제주신화월드 투자액 1조2100억 넘어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란딩인터내셔널 1억달러 추가 투자...4분기 1차 개장 정상 전망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www.shinhwaworld.com)’가 누적 투자금 1조21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올 하반기 1차 개장이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람정제주개발㈜은 24일 모그룹인 홍콩 상장법인 란딩인터내셔널로부터 1억달러(1200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란딩인터내셔널이 지금까지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제주신화월드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람정제주개발㈜에 투자한 금액은 1조21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그동안 계획된 투자금 조달이 원활하게 성사되면서 제주신화월드의 올 하반기 1차 개장을 위한 차질없는 공사는 물론 2019년 초 완전 개장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 여파로 한중 경제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도 투자가 지속, 제주신화월드 개발에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제주신화월드의 공정률은 이달 현재 A지구 호텔 60%, 테마파크 75%를 기록 중이다.

 

제주신화월드는 올 4분기에 호텔 1300여 실을 비롯해 테마파크 3개 존, 카지노, 마이스(MICE) 시설, 쇼핑시설, 다이닝시설 등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임택빈 람정제주개발㈜ 수석부사장은 “란딩인터내셔널의 추가적인 투자는 올 하반기 1차 개장에 대한 그룹 차원의 확실한 의지 표현이자 완전 개장을 위한 후속 공사의 조속한 착공에 아무런 걸림돌이 없음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