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회장 홍창운) 소속 김석과 김명숙이 몽고 울란바트로에서 열린 제51회 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도보디빌딩협회는 23일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고영찬 제주도협회 전무이사가 국가대표 총감독을 맡고 있으며, 제주지역 선수들의 활약으로 우리나라는 남녀 총 금메달 5, 은메달 6, 동메달 6개를 휩쓸었다고 밝혔다.
대회 첫날 여자부 경기서 우리나라는 보디피트니스에서 김나연(경기)이 금메달 1개와 통합 오버롤을 차지했으며 허은(서울)이 동메달, 피지크에서 박선연(경북)이 금메달 2개, 김명숙(제주)이 은메달 1개를 차지했다.
대회 이틀째 남자부 경기에서 클래식보디빌딩에서 김영석(인천)이 금메달, 정진화(대전)가 은메달, 박종민(울산)이 동메달을 획득 했다.
남자 피지크에서 박현규(경북)가 은메달, 박재용(경남)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보디빌딩종목에서 김석(제주)이 금메달, 방해진(서울)이 은메달, 윤한식(경기) 은메달, 정한표(경기) 동메달, 임정섭(인천) 동메달, 유인성(서울)동메달, 박영웅(부산)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조문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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