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대학생 농촌사랑 봉사단’이 출범해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와 농촌사랑운동본부(대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는 18일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에서 대학생과 학교 관계자 및 농촌마을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농촌사랑 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대학생 봉사단은 제주대학교 6개 단과대학(생명자원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사회과학대학·공과대학·해양과학대학·예술디자인대학)과 제주국제대학교 총학생회에서 600여 명이 학생이 참여하는 메머드급 규모이다.

 

이들은 이농 현상과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영농인력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된다.

 

농번기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깨끗한 농촌 만들기, 밭담 보전운동, 독거노인 말벗해 드리기, 마을행사 시 공연 활동 등 농촌마을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농촌마을 명예 청년회원으로서 농촌 활력화의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최근 제주지역 최대 농번기인 마늘 수확기가 도래함에 따라 600여 명의 봉사단원들은 19일부터 6월초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마을 현지에서 숙식하며 단원 600여명은 오늘 19일부터 6월 초까지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마늘수확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제주대학교 각 단과대학과 제주국제대학교는 7개 농촌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1대학-1촌 자매결연을 통해, 명예이장(학장)과 명예청년회장(학생회장)으로 위촉돼 앞으로 자매결연 마을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 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