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주선수단 16일 격전지 충남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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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16일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회가 열리는 충청남도 아산에 도착,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했다.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을 대회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도선수단 본진은 16일 오전 10시15분 항공편으로 격전지 충청남도에 입성해 지난 15일 출발한 육상, 수영, 역도, 탁구, 배드민턴 종목선수들과 합류해 17개 시·도 대표 학생선수들과 치열한 열전을 펼친다.

 

제주특도선수단은 이날 오후 3시30분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체전 개회식에서 충남 도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32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개의 육성종목과 10개의 보급종목이 펼쳐지고 있다.

 

10개 종목에 선수 58명, 임원 및 보호자 73명 등 총 131명이 출전하는 제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3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회식에 앞서 16일 오전 10시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경기에서 강승부(아라중) 가 남자 원반던지기 F20 경기에서 선전을 펼치며 3위를 차지, 제주도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한편 제주 선수단은 대회 이틀째인 17일에는 육상, 축구, 탁구, 수영, 실내조정, 배드민턴, e-스포츠, 배구, 축구, 플로어볼 등 10개 종목에서 본격적인 메달 경쟁을 펼친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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