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화환을 훔친 꽃집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15일 서귀포시내 한 예식장에서 트럭을 이용해 화환을 가져간 혐의(특수절도)로 A씨(61) 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꽃집을 운영하는 A씨 부부는 지난 14일 낮 12시7분께 서귀포시내 한 예식장 입구에서 결혼식이 끝난 후 남아있던 시가 10만원 상당의 화환 1개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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