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4일 후배들을 폭행해 상해를 가한 A군(17) 등 고교생 4명을 폭력행위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귀포시지역 모 중학교를 졸업한 A군 등은 지난 7일 오후 6시께 서귀포시내 한 공터에서 학교 후배인 B군(14)과 C군에게 폭력을 휘둘러 각각 전치 3주와 전치 2주를 요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여고생 1명이 포함된 이들은 후배들이 평소 자신들에 대해 험담을 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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