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다운 나라, 제주다운 제주 위해 최선 다하겠다”
“나라다운 나라, 제주다운 제주 위해 최선 다하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기자회견...문재인 대통령 제주 공약 이행 노력 강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우남)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준 제주도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나라다운 나라, 제주다운 제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대통령은 제주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득표율을 얻었다”며 “제주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1번지임을 보여준 것이고, 새로운 제주를 향해 나아가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인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또 “대통령의 내년 4·3 70주년 추념식 참석은 물론 4·3 해결의 과제를 힘있게 추진하고 강정마을의 아픔을 치유하는 일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제2공항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감귤 경쟁력 강화, 농·수산물 해상물류비 국가 지원, 알뜨르비행장 양여와 평화대공원 사업 실현, 하논 분화구 복원, 면세특례 확대 등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국가 차원의 제주 해녀 육성 지원과 성산고의 국립해사고 전환 등의 국정과제도 빠짐없이 챙기겠다”며 “나아가 제주특별자치도가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정신에 걸맞은 명실상부한 분권 시범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제도적 완성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어 “환경수도 제주의 비전을 통해 생태국가의 시범지역으로 제주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