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예방대책 추진
제주지역 차량단독 교통사망사고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경찰이 예방활동에 나섰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총 30명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10명이 차량단독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음주운전과 과속,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이 차량단독 교통사망사고의 주여 원인으로 보고 이에 대한 단속과 교육·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차량 단독 사망사고 발생 장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비롯해 인터넷과 SNS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운전자의 자발적 교통법규 준수를 유동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홍보와 단속, 시설 등 전방위적 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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