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구입 더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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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쉽게 구매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과 관련된 상담과 구매 안내 및 설치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만 700건이 넘는 상담업무를 처리했으며, 제주지역 2435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소방당국은 센터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에서 주로 판매해오던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역 마트에서도 판매되게끔 확대하고, 직접 설치하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는 출장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로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며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못한 가정은 가까운 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가구는 도내 총 13만2690가구다. 올해 1분기 기준 40.8%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으며, 제주소방은 오는 2022년까지 설치율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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