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팍한 주머니 사정 탓에 직장인들의 점심값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점심값을 설문 조사한 결과 평균 6100원으로 지난해 같은 조사 6370원보다 4.2% 감소했다고 10일 밝혀,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 먹는다는 응답이 44.% 가장 많은 가운데 편의점 등에서 사 온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직장인은 지난해 6.1%보다 3.7%p 증가한 9.8%로 집계.
이와 관련 직장인 고모씨(33)는 “연일 물가가 오르면서 식비라도 줄여야겠다는 생각에 하루 1끼만 챙겨먹는 등 점심을 거를 때가 종종 있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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