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선 투표율 72.3%, 전국 최하위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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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 투표율 73.3% 못미쳐...전국 투표율은 77.2%, 국민적 관심 반영
▲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제주시 노형동 한라초등학교 시청각실 로비에 설치된 연동8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제주지역 투표율은 72.3%를 기록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


전국 투표율은 77.2%로, 2012년 18대 대선 투표율 75.8%를 웃돌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 제19대 대선 투표를 종료한 결과(잠정)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총 51만8000명 가운데 37만4578명이 투표에 참여해 72.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지역이 선거인수 37만5292명 가운데 27만3282명이 참여해 72.8%, 서귀포시지역이 선거인수 14만2708명 가운데 10만1296명이 참여해 71.0%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는 2012년 제18대 대선 제주 투표율 73.3%보다 1%포인트 낮은 수준일 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국적으로는 3280만8377명이 투표에 참여해 7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 18대 대선 투표율 75.8%, 2007년 17대 대선 투표율을 63.0% 웃도는 수준으로 이번 대선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지역별로는 광주(82.0%)와 세종(80.7%)이 80%대를 넘어서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울산 79.2%, 전북 79.0%, 전남 78.8%, 서울 78.6%, 경남 77.8%, 대전 77.5%, 대구 77.4%, 경기 77.1%, 부산 76.7%, 경북 76.1%, 인천 75.5%, 강원 74.3%, 충북 74.8%, 충남 72.4%, 제주 72.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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