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직원들의 행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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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렌트카㈜, 4년째 직원 급여 1% 적립해 지역사회 환원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베푸는 삶을 실천하고자 4년째 직원들 각 급여의 1%를 적립,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한 회사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제주렌트카㈜(대표이사 한미경)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서귀포시 상효동 소재 성요셉요양원을 찾아 입소해 있는 어르신들의 활동 프로그램을 위해 써달라며 직원들 급여의 1%를 적립한 기금 8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쾌척했다.

 

제주렌트가㈜는 작년까지 의료비 마련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지원해오다 올해부터는 시설 입소 어르신, 일상적인 외출과 여가활동에 제약이 많은 척수장애인 등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기부된 금액은 입소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성취감 향상을 위한 도예 및 요리활동인 ‘만지고 보고 먹고’ 프로그램의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미경 대표이사는 “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이 옛 음식과 식기를 직접 만들며 삶의 활력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바람으로 기부금을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렌트카㈜는 지난달 제주지역 척수장애인들의 휠체어 나들이 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 598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 지난 39년간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나눔팩토리’를 만들어 국외 아동 1:1자매 결연과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 식수위생사업 지원, 자선 나눔 바자회 등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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