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일 9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1리 노인복지회관 1층에 마련된 한림읍 제3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나온 유권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날 현재형(31)·권미미(31)씨 부부는 딸 지윤양과 함께 투표장을 찾았다.
현재형씨는 “국민의 당연한 권리인 한 표를 행사하러 왔다”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 힘을 보여주고 서민들이 떳떳하게 살 수 있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미미씨는 “지윤이에게 더 좋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새 대통령이 국민을 섬기고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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