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나가는 외제차를 가로막아 사이드 미러를 파손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재물손괴 등)로 이모씨(5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15분께 모슬포항 인근에서 김모씨(65·경기)가 모든 외제차를 가로막고 주먹으로 사이드 미러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차에서 내려 항의하는 김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주변에 있던 쇠사슬을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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