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오는 9일 제주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제주지역은 오후부터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면서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9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차차 개겠으며, 남부와 동부, 산간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쏟아지겠다.
또 9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겠고,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9일 제주지역 기온은 기은은 평년 기온인 21도에 비해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다.
한편 기상정보회사인 케이웨더가 그동안 봄철에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투표일 비가 내린 18~20대 총손은 평균 52.8%의 투표율을 보였으나 맑은 날씨를 보인 15~17대 총선은 평균 60.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