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제주 재래시장서 막바지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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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올레시장·동문재래시장 찾아 “더불어 잘 살고 사람다운 세상” 강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대선을 사흘 앞두고 제주를 찾았다.

 

김 여사는 6일 오전 11시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오후 1시께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방문, 지지를 호소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장사가 잘 안된다. 동태 한 마리도 못 팔았다”는 상인들의 말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가난한 사람, 못사는 사람이 함께 살 수 있는 통합이 이제는 필요하다”며 “사회 모든 것이 서로 괴리되지 않는 더불어 잘 살고 사람다운 세상, 그런 세상으로 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오후 3시40분께 제주시 동문시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강창일 국회의원의 부인 장용선씨와 오영훈 의원 부인 박선희씨가 동행했다.

 

시장에 들어선 김 여사는 “기호 1번 문재인 안사람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지지를 호소했다.

 

또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으며, 시장 상인들과 인사와 악수를 나눈 후 직접 한라봉과 전통간식을 구입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제주를 찾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늦게 찾아뵈서 죄송하다. (제주에) 오고 싶었고, 만나뵈니 너무 반갑다”며 “절실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와주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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