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리조토, 5~9일 김용호 작가 제주영상展
전혀 다른 제주의 모습이 거대 스크린을 통해 펼쳐진다.
해비치 호텔&리조트는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호텔 그랜드불룸에서 김용호 사진작가 제주 영상전 ‘blow blow blow’를 연다.
작가는 지난 20여 년간 광고지면과 미술관을 경계 없이 넘나들며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자신의 눈으로 바라본 제주의 모습을 독특한 느낌으로 표현해낸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특히 가로 40m, 세로 6m의 초대형 스크린을 마주보도록 설치하고 총 10대의 프로젝터로 제주의 사계를 스크린에 영사해 무수히 표현 됐지만 전혀 보지 못했던 제주의 환상적인 이미지를 선사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제주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새롭게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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