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8시18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모 리조트 주변 방풍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리조트 직원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18분만에 화재를 진화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삼나무 18그루와 주변 전신주의 전선 5m 등이 불에 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11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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