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전투표 이어져...오전 11시 투표율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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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3개 읍면동에 사전투표소 설치...제주지역 투표율 관심
▲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인 4일 오전 제주시청 제1별관에 설치된 제주시 이도2동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도 투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선거인 51만8000명 가운데 1만 6401명이 투표에 참여해 3.1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선거인수 37만5292명 가운데 1만1623명으로 3.10%, 서귀포시가 14만2708명 가운데 4778명이 투표를 마쳐 3.35%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제주지역 사전투표소는 43개 읍·면·동마다 1곳씩 마련됐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어린이날인 5일까지 실시된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1.1%(전국평균 11.5%, 전체 투표자수 대비 20.2%),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때는 10.7%(전국평균 12.2%, 전체 투표자수 대비 21.0%)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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