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다음 달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트와이스가 컴백을 기념하며 오는 6월 17∼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그널 앙코르 트와이스랜드'(SIGNAL ENCORE TWICELAND)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 17∼1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첫 단독콘서트의 앙코르 공연이다.
트와이스는 또 오는 15일 네 번째 미니앨범 '시그널'(SIGNAL)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2015년 첫 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CHEER UP)과 '티티'(TT), '낙낙'(KNOCK KNOCK)까지 데뷔 1년 반 만에 4곡을 연속 히트시켜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발표곡마다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억 뷰를 돌파하는 등 '대세 아이돌'의 면모를 입증해 이번 신곡도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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