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한 할머니 사정 들은 형사들, 자전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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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도 활동을 벌이던 형사들이 홀로 중학교에 다니는 손자를 키우는 60대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듣고 손자에게 자전거 1대를 선물해 훈훈한 감동.

 

서귀포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 정상재 팀장과 오상윤·임매연 형사는 최근 외근 활동 중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손자와 단둘이 생활하는 A씨(64·여)로부터 “자전거를 사 달라는 손자의 소원을 들어주지 못해 한숨만 나온다”는 말을 듣고 십시일반 돈을 모아 자전거 1대를 선물.

 

A씨는 “몸이 아파 일도 나가지 못하면서 하나밖에 없는 손자의 소원을 들어주지 못해 한이 맺혔는데 형사들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며 눈시울.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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