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제주아트센터의 누수현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에 따라 120여 명의 단원들이 상주할 제주도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을 원래대로 지하층 연습실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도립예술단은 2010년 제주아트센터 개관에 맞춰 지하층 연습실에 입주했지만 누수현상으로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피면서 2012년 말 애월읍 하귀리 옛 제주농업기술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이전.
제주시 관계자는 “단원들의 주무대인 아트센터에 다시 입주해야 수시로 리허설을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연습실이 지하층이어서 공기질 문제를 놓고 이전에 대해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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