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절물자연휴양림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환경 정비와 시설물 보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는 절물휴양림 7개 산책로 27.3㎞의 나무데크와 미끄럼방지 시설를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또 산책로와 어린이놀이터, 주차장에서 풀베기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 외에 휴양림 내 7동 29실의 숙박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시설을 보강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절물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절물자연휴양림 입장객은 지난달 26일 현재 18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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