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8억원 들여 실내 육상경기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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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장 서쪽에 조성...2층은 체력인증센터 입주
▲ 제주종합경기장 서쪽에 들어서는 실내 육상경기장 조감도.


제주시는 사계절 훈련이 가능한 실내 육상경기장을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는 38억원을 들여 제주종합경기장 서쪽에 지상 2층, 연면적 3940㎡ 규모의 실내 육상경기장을 내년 6월까지 신축할 예정이다.

1층은 100m 6레인을 갖춘 트랙과 멀리뛰기 및 창·포환·원반 투척 연습장이 들어선다. 2층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실과 체력인증센터가 입주한다.

제주시는 전지훈련팀 유치와 육상연맹 등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비바람에 관계없이 사계절 연습이 가능하도록 현대식 실내 육상경기경기장을 조성하게 됐다.

이와 함께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내수영장에 들어선 체력인증센터를 이곳으로 확장 이전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2018년 6월 경기장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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