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개정 주민등록법이 오는 5월 30일 시행됨에 따라 입증자료를 갖추고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 숫자를 변경할 수 있다고 홍보.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신체·재산에 피해를 입었거나 아동 성범죄 및 성폭력·가정폭력 범죄로 인한 피해자로 주민등록번호 변경 시 불안감 해소와 2차 피해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
제주시 관계자는 “현행 13자리 주민등록번호는 1975년부터 부여됐는데 행정 착오 등이 아닌 이상 정정이 불가능했으나 헌법 불합치 결정으로 앞으로는 변경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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