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의원, TF팀 구성해 첫 회의...지원 체계 제도적 근거 마련
도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합동 지원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제주도의회 강경식 의원(무소속·제주시 이도2동 갑)은 26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도민 공익활동 촉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도내 관련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고, 오는 6월까지 (가칭) 도민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TF팀은 또 도민들이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추진체계를 도출하고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 발굴,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운영 등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강 의원은 “특정단체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공익활동에 대한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고 제주에서도 이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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