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기적처럼 당신에게 재능이 생긴다면…
어느 날 기적처럼 당신에게 재능이 생긴다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문무환, 풀빵 괴담

“난 좁은 길을 택했어. 잘하는 그림을 버리고 성악을 택했단 말이지”(희곡 ‘타고나지 않은 자의 꿈’ 중)
문무환씨가 희곡집 ‘풀빵 괴담’을 출간했다.


재능과 노력. 그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것일까. 사는 내내 우리는 이와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이번 책에는 2014년부터 극단 ‘파노가리’가 무대에 올린 ‘타고나지 않은 자의 꿈’을 비롯해 4편의 작품이 실렸다.


이 작품은 무능한 성악가가 어느 날 기적처럼 천상의 목소리를 갖게 돼 승승장구하다 몰락해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한편 저자는 제주 극단 파노가리 대표로 활동하며 창작극 위주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서정문학 刊, 1만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