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해양수산업 관련 국비 3590억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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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해양수산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을 해당 중앙부처에 신청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산신청 총괄 규모는 3590억원(국비 2374억원, 국비융자 210억원, 지방비 665억원, 자부담 341억원)이다.


이 가운데 내년도 신규 사업은 799억원 규모로서 수산물 수출 화대, 어업 복지 향상, 수산물 위생 안전지원 등 시급한 현안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신규 사업은 ▲수산물수출물류센터 시설사업 60억원 ▲다목적 어업인 종합지원센터 170억원 ▲수산물위판장 건립사업 50억원 ▲제주광어 가공유통센터 건립 80억원 ▲노후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180억원 ▲해양보호구역 누드브릿지 시설사업 50억원 ▲수산물품질검사 장비구축 20억원 등 21개이다.


이번 국비 예산은 올해 해양수산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 어업인, 생산자단체 등이 신청한 것이다.


제주도는 각 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별로 적정성 및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고 지난 24일 도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도 해양수산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 예산 절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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