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3스타 셰프,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에 비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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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는 미슐랭(미쉐린) 3스타 셰프인 프랑스의 엠마누엘 르노(Emmanuel Renaut) 셰프와 네덜란드의 야콥 쟝 보어마(Jacob Jan Boerma)셰프가 오는 28일 ‘맛있는 제주만들기’ 4&7호점 ‘보말과 풍경’을 방문해 요리 비법을 전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보말과 풍경’은 지난해 5월 4호점과 7호점을 통합해 4&7호점으로 새롭게 재개장한 곳이다. 제주 고유 식재료인 보말과 흑돼지를 주로 사용하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영업주 박미희 씨와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담당하는 제주신라호텔 박영준 셰프가 4&7호점 대표 메뉴인 보말죽과 보말칼국수를 선보이면 미슐랭 셰프들은 조리 과정을 지켜보고 시식한 뒤, 시식평과 메뉴 개선을 위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셰프들이 보말을 활용한 신메뉴 ‘보말 리소토’ 레시피를 제공하고 직접 시연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르노 셰프는 ‘프랑스 최고 장인(Meilleur Ouvrier de France)’ 자격을 보유하고 2012년 ‘올해의 셰프’, 지난해 ‘세계 100대 셰프’ 7위 등에 선정된 프랑스 요리의 대가다. 보어마 셰프는 유럽의 식재료 박사, 완벽주의자 셰프로 불리며 2010년 ‘올해의 셰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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