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영버스 이용 편의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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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8월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앞두고 공영버스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는 29대 전 공영버스에서 무료 Wi-Fi를 설치해 승객들이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또 전 좌석에 시트커버를 장착하고, 지폐와 동전을 함께 투입할 수 있는 요금함을 설치한다.

특히 운전기사의 과속, 난폭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해 맞춤형 교정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운전기사의 충분한 휴식을 위해 휴게실에 냉·난방 장치, 음수대 외에 안마의자 2개와 혈압·혈당 체크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또 운전기사가 종점까지 운행을 1회 마칠 때마다 10분 이상 휴식을 취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 공영버스 모두 29대로 12개 노선에서 1일 286회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객 수는 349만8000명으로 하루 평균 9583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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