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총재에 제주 출신 고영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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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멘의 한국지역 총재에 제주 출신 고영두씨(60)가 취임했다.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은 지난 22일 메종글래드 제주 2층 크리스탈홀에서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총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을 통해 제6대 김문식 총재가 이임하고, 제7대 고영두 총재가 취임했다.

1946년 한국에서 와이즈멘 운동이 뿌리를 내린 후 제주 출신이 한국지역 총재에 오른 것은 고 총재가 처음이다.

취임식에서 고 총재는 “한국지역은 앞으로 1년 동안 ‘배려와 봉사’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모두 함께 도약하자’는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겠다”며 “전국 11개 지구별로 특색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 와이즈멘들은 국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넘어 아프리카 등 빈민국에 의료진을 파견해 봉사하는 ‘와이즈멘 그린닥터스’를 통해 봉사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 동남아 국가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 실천하는 와이즈멘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와이즈멘은 ‘모든 권리는 의무의 이행에서’라는 모토로 더 좋은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적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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