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국고 사업은 모두 12건으로 총 500억원 규모다.
이를 위해 고경실 시장과 백광식 도시건설국장, 강순자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강창일(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 오영훈(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 국회의원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제주국제공항 교통혼잡구역 입체교차로 조성, 복합 야외공연장 신축, 한림항 2단계 개발, 제주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환경친화적 에코촌 조성, 어촌해양관광센터 건립, 동복리 체육센터 설치 등 12개다.
앞서 고경실 시장은 지난달 30~31일 내년도 국비 확충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문화관광체육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한 바 있다.
제주시는 올 들어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중앙 9개 부처를 29차례나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