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47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저탄소 생활 실천 체험행사는 환경그림 그리기,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 즉석 사진관, 태양열 오븐 체험, 신재생에너지 만들기, 어린이 벼룩시장, 폐건전지 교환, 에코가방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전기 자전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서귀포시협의회, 아름다운 가게 등 환경 관련 단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 19일 자가용 없이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 캠페인을 전개한데 이어 21일에는 이마트 서귀포점과, 삼성홈플러스 서귀포점 등에서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캠페인도 벌였다.
문의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760-289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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