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벚꽃나무가 이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면서 막바지 꽃놀이가 한창.
한라산에 자생하는 벚꽃은 시내보다 한 달 가량 개화가 늦어 현재 한라산 해발 650고지 관음사지구 야영장 주변에서는 벚꽃나무와 목련꽃이 어루러진 꽃 풍경이 눈길.
김창조 한라산국립공원 소장은 “벚나무는 한라산 탐방로 어승생악, 어리목, 영실,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 주변에서 자생하고 있다”면서 “탐방안내소 전시실에서 해설을 들은 후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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